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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학

범죄 은폐를 위한 방화의 증거들 범죄 은폐를 위한 방화의 증거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의 방화는 정신적 문제에 의한 방화도 많지만, 경제적 이익을 노린 방화나 범죄 은폐를 위한 방화도 늘어가고 있다. 방화범이 없어지는 날까지 방화의 증거들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 완전 소실된 사망자의 존재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살인사건이 나는 경우 살인자는 범죄 은폐를 위해 방화를 한다. 특히 철저히 계획한 살인자는 완전 범죄를 꿈꾼다. 그래서 살해 후 마치 화재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위장시키기 위해 방화를 한다. 이러한 방화는 대부분 유류를 사용하며 사망자의 시신이 최대한 소실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시신이 소실될수록 살인 흔적이나 단서를 찾는 것이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검시관이나 조사관들이 살인과 관련된 흔적을 찾지 못하게 하여 살인에 의한 사망.. 더보기
경제적 이익을 노린 방화의 증거들 경제적 이익을 노린 방화의 증거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화범이 방화하는 원인을 여러 가지로 나뉜다. 보복을 위한 방화, 정치적 선동을 위한 방화, 정신적 이상에 의한 방화, 경제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한 방화, 그리고 범죄 은폐를 위한 방화 등으로 구분된다. 이중에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방화를 하는 경우에 주변에서 발견되는 정황에 대해 살펴보자. 특이한 발화 지연 장치 지연 장치를 말한다. 방화범은 자신이 방화를 했다는 사실을 들켜서는 안된다.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는 해당 건물의 관계자가 방화하는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알리바이도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화재가 발생한 시간에 자신은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발화가 시작되는 지연 장치를.. 더보기
이거 방화아냐?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 방화로 판단할 수 있는 정황 증거를 살펴보고자 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화재의 형태를 보고, 그리고 정황을 보고 방화여부를 직감할 수 있는 증거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급격한 연소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할 무렵 이미 불길이 처마 전체를 집어삼킨 경우가 있다. 소방대는 신고 받고 5분에서 늦어도 10분 사이이면 대부분 도착한다. 그럼에도 이미 건물의 대부분이 화염에 노출되어 있다면 방화를 의심한다. 평상시 건물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연소확대가 빠른 경우라면 예외일 수 있다. 옷을 파는 상점, 목재 가구 전시장, 스치로폼을 쌓아둔 창고 등이 그 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건물들은 작은 공간과 공간으로 구획되어 있다. 이는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불과 5분~10분 이내에 전체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기는 .. 더보기
현장에서 사람의 상태를 보고 방화를 판단하는 정황 증거 손에 생긴 화상 흔적 유류를 뿌려서 불을 붙이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나 장갑에 유류가 묻는다. 그런 줄도 모르고 라이터나 인화성 기구를 통해 불을 붙이면 손이나 장갑에 묻은 유류에 의해 같이 불이 붙는다. 붙은 불을 얼른 끄려고 하겠지만 유류의 특성상 쉽게 꺼지지 않는다. 한번 유증기에 불이 붙으면 계속 기화하면서 화염이 확산되기 때문이다. 비록 장갑에 붙은 불을 껐다 하더라도 화상을 입게 된다. 이런 화상 흔적은 자신이 방화범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일반 거주자가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다가 뜨거운 것을 잡거나 만져서 화상이 생길 수도 있다. 이것만 구분하면 방화범이라는 정황증거가 나오는 셈이다. 옷이나 머리카락의 그을림 화재 현장에서 대피한 사람은 옷, 머리카락이 화재의 열기에 의해 그을릴 .. 더보기
유류를 사용한 방화라는 판단 증거 유류를 사용한 방화라는 판단 증거에 대해 알아보자. 화재 현장에서 이거 방화 아냐? 화재 현장에서 뭔가 꺼림직한 상황에 직면하면 느낄 수 있는 것. 왠지 현장에서 유류를 이용한 방화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 때 유류를 이용한 방화인지 아닌지 판단의 근거로 삼아볼 수 있는 사실들을 살펴본다. 어떤 흔적이 남는가? 가. 유류 냄새가 난다. 소방대에 의해 화재가 진압된 후에도 어디선가 유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실내에서 유류를 사용하는 기기가 있었다면 모를까 유류 냄새가 날 이유가 없다. 다만,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대가 현장에서 화재진압이나 동력절단기 등에 필요한 기구에 유류를 공급했다면 상황이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흔치 않다. 현장에서 유류 냄새가 난다면 방화를 의심하라. 나. 물 위에 .. 더보기
핫팩에서 열이 발생하는 원리 핫팩이 뜨거워지는 원리 즉 핫팩에서 열이 발생하는 원리를 알아보자. 겨울철에 누구나 핫팩을 사용한다. 특히 스포츠 활동이나 직업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핫팩은 거의 필수품이나 다름없다. 핫팩을 사용하려면 겉 비닐 포장을 벗겨내고 안에 있는 부직포로 덮여있는 팩을 흔들어서 열을 내곤 한다. 그동안 어떤 원리로 핫팩이 뜨거워지는지 몰랐다면 이번 글을 보면서 새로운 거 하나 배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위 사진에서 보는 핫팩의 지속시간은 16시간이고 최고 온도는 70℃로 표기되어 있다. 핫팩의 겉 비닐 봉지를 개봉해서 내용물인 부직포를 흔들면 핫팩이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그 때부터 16시간 동안 산소와 반응해서 열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고 온도는 70℃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핫팩에.. 더보기
겨울철 눈 덮인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 겨울철이 되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도로가 결빙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눈이라도 펑펑 내리는 날이면 밤사이에 길이 얼어붙고 미끄러워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행정당국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지 않도록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때 주로 염화칼슘을 사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염화칼슘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떤 성질과 역할이 있어서 겨울철 눈이 덮인 도로에 사용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화칼슘이란 염화칼슘은 염소와 칼슘의 화합물입니다. 영어로는 Calcium chloride라고 하고, 화학식으로 표현하면 CaCl2입니다. 도로에 살포되는 염화칼슘을 보면 하얀색의 과립형 또는 작은 덩어리형 고체로 되어 있습니다. 색상과 형태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눈과 혼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보기
60분 방화문(갑종방화문)과 30분 방화문(을종방화문) 설치 대상의 차이 방화문 설치에 대해서는 건축관련 법령과 소방관련 법령 등에서 각각 규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현장 실무를 적용할 때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각 법령과 조문을 일일이 찾아보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보았다. 방화문은 갑종방화문과 을종방화문으로 나누는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의 규정에 의한 방화문의 구조 가. 갑종방화문이란 : 비차열 : 1시간 이상, 그리고 차열 : 30분 이상을 말한다. 나. 을종 방화문이란 : 비차열 30분 이상을 말한다. 갑종방화문 중에 차열 30분 이상의 기능을 요구하는 곳은 아파트 대피공간의 출입문이다. 공동주택 중 아파트로서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발코니에 대피공간을 설치하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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