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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서 개구부와 소화농도와의 상관관계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서 개구부와 소화농도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Soaking Time Soaking Time이란 소화약제가 방사된 후 화재가 진압되고 재발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소화약제의 농도를 유지해야하는 시간이다. 이는 소화약제의 저장량과 실제 방호구역에 의 방사량 그리고 방호구역이 가지고 있는 개구부와 직접적으로 연관을 가진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있어 표면화재의 경우의 Soaking Time은 3분이다. 그러나 심부화재의 경우의 Soaking Time은 20분이다. 표면화재가 질식소화를 우선으로 한다면 심부화재는 질식소화와 냉각소화가 동시에 필요하다. 심부화재는 소화약제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표면은 물론이고 가연물의 심부에 남아있는 불길과 열기를 냉각시키고 질식시키는.. 더보기
가스계 소화설비의 과압배출구 설계시 고려할 사항 가스계 소화설비에서 과압배출구를 설계하는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과압배출구(Pressure Relief Vent) 필요성 가스계 소화설비 중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나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 소화설비의 경우에는 방사압력이 고압이어서 소화약제가 방사되고 나면 방호구역의 압력이 순간적으로 상승한다. 그러므로 가스계 소화설비를 사용하는 방호구역에 소화약제가 방출시 과압으로 인하여 구조물 등에 손상이 생길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과압배출구를 설치하여야 한다. 방호구역에 창문, 통기구, 댐퍼 등 내부에서 상승하는 압력이 빠져나갈 개구부가 있는 경우에는 과압배출구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밀폐도가 높은 방호구역은 실내 압력 상승에 대비해서 과압배출구가 필수적으로 설치되어야 한다. 전역방출식 설비.. 더보기
가스계 소화설비의 과압배출구가 가져야 할 성능과 설치위치 가스계 소화설비를 설치하는 방호구역에는 과압배출구(Pressure Relief Vent)를 설치하여야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압배출구는 어떤 성능이 있어야 하며, 그 설치 위치는 어느 곳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화재안전기준에서 일일이 정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최소한 지켜야 할 그 성능과 설치 위치를 살펴본다. 과압배출구가 가져야 할 성능 가. 날개가 프레임 밖으로 돌출되어서는 안된다. 과압배출구 프레임 내부에 설치되는 날개는 보통 3~4개 정도이며 일체형 날개도 있다. 과압배출구가 작동하는 실험 동영상을 통해서 살펴보면, 내부 압력은 하부에서부터 차오르므로 가장 밑에 있는 날개가 먼저 개방되고 순차적으로 위쪽 날개가 개방된다. 압력의 감소로 닫히는 경우에는 가장 위쪽 날개가 먼저 닫히고 .. 더보기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 저장량 산출시 왜 최저 온도로 계산할까?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 저장량 산출시 근거가 되는 온도를 계산할 때 방호구역에 예상되는 최저 온도로 계산하는 이유를 알아보기로 한다.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의 특징 할론 1301로 대표되는 할론 소화약제는 소화효과는 우수하지만 오존층 파괴 등 환경적 문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다. 현재는 선진국에서부터 할론 소화약제의 사용을 중단하고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 소화약제로 대체되고 있다.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의 특징을 살펴보자.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는 불소, 염소, 브롬 또는 요오드 중 하나 이상의 원소를 포함하고 있는 유기화합물을 기본성분으로 하는 소화약제를 말한다.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의 소화특성으로는 전기적으로 비전도성이므로 전기설비 및 통신설비가 있는 전산실, 서버실, 통제실 등에 사용하고 있다. 물이.. 더보기
범죄 은폐를 위한 방화의 증거들 범죄 은폐를 위한 방화의 증거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의 방화는 정신적 문제에 의한 방화도 많지만, 경제적 이익을 노린 방화나 범죄 은폐를 위한 방화도 늘어가고 있다. 방화범이 없어지는 날까지 방화의 증거들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 완전 소실된 사망자의 존재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살인사건이 나는 경우 살인자는 범죄 은폐를 위해 방화를 한다. 특히 철저히 계획한 살인자는 완전 범죄를 꿈꾼다. 그래서 살해 후 마치 화재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위장시키기 위해 방화를 한다. 이러한 방화는 대부분 유류를 사용하며 사망자의 시신이 최대한 소실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시신이 소실될수록 살인 흔적이나 단서를 찾는 것이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검시관이나 조사관들이 살인과 관련된 흔적을 찾지 못하게 하여 살인에 의한 사망.. 더보기
경제적 이익을 노린 방화의 증거들 경제적 이익을 노린 방화의 증거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화범이 방화하는 원인을 여러 가지로 나뉜다. 보복을 위한 방화, 정치적 선동을 위한 방화, 정신적 이상에 의한 방화, 경제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한 방화, 그리고 범죄 은폐를 위한 방화 등으로 구분된다. 이중에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방화를 하는 경우에 주변에서 발견되는 정황에 대해 살펴보자. 특이한 발화 지연 장치 지연 장치를 말한다. 방화범은 자신이 방화를 했다는 사실을 들켜서는 안된다.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는 해당 건물의 관계자가 방화하는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알리바이도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화재가 발생한 시간에 자신은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발화가 시작되는 지연 장치를.. 더보기
이거 방화아냐? 무엇을 보고 알 수 있을까. 방화로 판단할 수 있는 정황 증거를 살펴보고자 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화재의 형태를 보고, 그리고 정황을 보고 방화여부를 직감할 수 있는 증거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급격한 연소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할 무렵 이미 불길이 처마 전체를 집어삼킨 경우가 있다. 소방대는 신고 받고 5분에서 늦어도 10분 사이이면 대부분 도착한다. 그럼에도 이미 건물의 대부분이 화염에 노출되어 있다면 방화를 의심한다. 평상시 건물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연소확대가 빠른 경우라면 예외일 수 있다. 옷을 파는 상점, 목재 가구 전시장, 스치로폼을 쌓아둔 창고 등이 그 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건물들은 작은 공간과 공간으로 구획되어 있다. 이는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불과 5분~10분 이내에 전체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기는 .. 더보기
현장에서 사람의 상태를 보고 방화를 판단하는 정황 증거 손에 생긴 화상 흔적 유류를 뿌려서 불을 붙이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나 장갑에 유류가 묻는다. 그런 줄도 모르고 라이터나 인화성 기구를 통해 불을 붙이면 손이나 장갑에 묻은 유류에 의해 같이 불이 붙는다. 붙은 불을 얼른 끄려고 하겠지만 유류의 특성상 쉽게 꺼지지 않는다. 한번 유증기에 불이 붙으면 계속 기화하면서 화염이 확산되기 때문이다. 비록 장갑에 붙은 불을 껐다 하더라도 화상을 입게 된다. 이런 화상 흔적은 자신이 방화범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일반 거주자가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다가 뜨거운 것을 잡거나 만져서 화상이 생길 수도 있다. 이것만 구분하면 방화범이라는 정황증거가 나오는 셈이다. 옷이나 머리카락의 그을림 화재 현장에서 대피한 사람은 옷, 머리카락이 화재의 열기에 의해 그을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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