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방관 진입창에 설치할 수 있는 유리
가. 플로트판유리로서 그 두께가 6밀리미터 이하인 것
나. 강화유리 또는 배강도유리로서 그 두께가 5밀리미터 이하인 것
다. ‘가’ 또는 ‘나’에 해당하는 유리로 구성된 이중 유리로서 그 두께가 24밀리미터 이하인 것
2. 플로트 판유리
가. 플로트 판유리란?
금속 용융주석(Melten-Tin) 위로 액상의 유리물을 흘려 판유리를 제작하는 것을 플로트(Float) 공법이라고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유리 두께가 일정하고 표면의 굴곡률 오차가 적으며 평활도가 우수한 판유리가 제작되는 것이다.
나. 소방관 진입창으로 사용될 수 있는 두께
판유리는 2mm 두께에서부터 15mm에 이르는 것들도 있다. 두께 6mm 미만인 것을 박판유리라 하고, 두께 6mm 이상이면 후판유리로 구분한다. 이중에서 소방관 진입창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소방대원이 도끼나 해머로 손쉽게 파괴가 가능한 두께가 6mm 이하인 것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3. 강화유리
가. 강화유리의 특징
강화유리는 일반유리를 연화온도에 가까운 670℃ ~ 710℃로 가열 및 압축한 후 냉각공기로 급냉시킨 것을 말한다. 이렇게 유리 표면부를 압축 및 급냉시켜 일반 유리보다 강도를 5배 이상, 충격에 대해서는 약 8배까지 강화한 유리이다. 그래서 강도와 안전성이 우수하여 저층부 출입구와 창문에 많이 사용된다.
나. 강화유리의 단점
① 강화유리는 강도가 가장 큰 장점이지만 파손시 발생하는 특징이 문제다. 강화유리는 파괴되면 작은 입자로 파손되고 한거번에 무너져 내린다. 즉 고층건물의 경우에는 지상부에 비산의 위험이 있어서 외벽의 창문에는 사용할 때 주의를 요한다.
② 고층에서 유리가 쏟아지게 되면 대피중인 시민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연결송수구를 점령하기 위해 활동중인 소방대원에게도 급격한 활동장애로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방관 진입창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산방지필름을 붙여주는 것이 안전하다.
4. 배강도유리
가. 반강화유리이다.
열처리와 급냉처리를 하는 것은 강화유리와 비슷한데, 열처리한 판유리 표면에 적절한 크기의 압축 응력을 생성하여 피괴 강도를 높인 유리이다. 표면압축응력은 일반유리 보다 강하고 강화유리보다는 약한 특성을 가지므로 반강화유리라고 부른다. 즉 일반유리보다 2~3배 강한 강도를 가지며, 내열성과 내풍압력이 강하다.
나. 강화유리에 비해 비산의 위험이 적다.
파괴될 때 재료인 판유리와 비슷하게 깨지도록 만든 유리이이다. 그렇지만 깨지는 경우에도 와장창 무너지지 않고 거미줄처럼 금이 간 상태로 창틀에 걸려 버텨 쏟아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다. 주요 사용부위
강도는 높이고 안전성도 향상시킨 덕분에 건물의 외부와 높은 곳에 사용하는데 적합하다. 특히 고층건물에 있어 외벽의 유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소방관 진입창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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