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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실제연설비

부속실(전실) 제연설비의 출입문이 설계와 동일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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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당시의 크기와 열리는 방향이 동일해야 한다.

. 출입문의 크기가 같아야 한다.

 

제연구역의 출입문

제연구역에 설치되는 출입문은 크기와 열리는 방향이 설계와 동일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출입문은 제연구역에 설치되는 모든 출입문을 말한다. 즉 옥내에서 제연구역으로 들어오게 설치된 출입문과 제연구역에서 계단실로 나가도록 설치되는 출입문 모두를 의미한다. 또한 규정에 명시된 대로 출입문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제연구역에 설치되는 창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 출입문이 열리는 방향은 피난방향이어야 한다.

 

피난방향으로 열려야 하는 출입문

제연구역에 설치하는 출입문은 피난 방향으로 열 수 있는 구조로 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비상 상황에서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출입문을 열 때에는 본인도 모르게 피난 방향으로 밀고 나가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옥내에서 제연구역으로 들어가는 방향으로 문이 열려야 하고, 제연구역에서 계단실로 가는 방향으로 문이 열려야 한다.

 

출입문은 대피방향으로 열려야 한다.

틈새가 일정해야 한다.

. 바닥사이의 틈새가 평균적으로 균일해야 한다.

 

편차가 큰 출입문에 대한 조치

각 출입문의 바닥과의 틈새가 평균적으로 균일하여야 한다. 각 층별 제연구역에 설치되는 수많은 출입문이 제각각 틈새가 차이가 발생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것이다. 사실 하나의 업체에서 생산된 출입문이 제작 공정상 동일하게 생산될 것이다. 그러나 건축 현장의 여건 및 시공 과정에서 그 상태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특별히 틈새가 넓은 곳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 편차가 큰 곳은 틈새를 조정해야 한다.

부속실(전실) 제연설비의 제연구역 출입문에서 편차가 특별하게 차이가 나는 곳은 누설량이 달라진다. 해당 제연구역이 화재층이어도 문제지만 화재층이 아니어도 문제는 동일하게 발생한다. 해당 특정소방대상물에 급기량은 정해져 있는데 덕트, 출입문, 댐퍼 등에서 누설틈새가 많을수록 적정 차압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라서 편차가 큰 곳은 바닥의 마감을 재시공하거나 출입문에 불연재료 등을 사용하여 틈새를 평균치에 맞게 조정해 주어야 한다.

 

 

그 이유는 전체 급기량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이다.

 

열리는 방향이 출입문 툼새면적에 미치는 영향

. 누설틈새의 면적 계산

출입문은 최초 설계한 당시의 출입문과 동일한 크기여야 한다. 왜냐하면 설계할 당시에 적용한 출입문의 틈새의 길이 및 열리는 방향 등을 대입하여 해당 출입문의 누설틈새 면적()을 계산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산출된 누설틈새의 면적은 곧바로 누설량 계산에 적용된다. 누설량 Q(/s) = 0.827 × A × √△P 로 계산하는데 A가 누설틈새의 면적()에 해당한다.

 

. 부속실(전실) 제연설비의 전체 급기량 계산

이렇게 산출된 누설량(8)은 방연풍속을 유지하기 위해 공급되는 보충량(9)과 함께 제연구역에 공급되어야 할 전체 급기량(7)으로 최종 결정되게 된다. 이렇듯 부속실(전실) 제연설비에서 출입문의 크기와 틈새 및 열리는 방향은 중요성을 갖는다. 그러므로 출입문은 최초 설계한 상태와 동일한 것으로 설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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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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