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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건물 내에서 연기는 어떤 요인에 의해 이동할까? 2 이전 글에서 건물 내에서 연기가 이동하는 요인으로 온도, 밀도, 부력, 압력차에 대해 설명했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수직공간을 만났을 때 나타나는 연돌효과(Stack Effect)에 대해서도 설명했었다. 이번에는 건물의 구조, 시스템, 외부의 바람에 의한 영향을 가지고 연기가 이동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건물의 구조에 의해 확산되는 양상이 달라진다. 가. 수직 공간의 존재 연돌효과(Stack Effect)는 고층건물에서 더 확실하게 나타난다. 수직공간이 길면 길수록 연돌효과는 더 확연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수직공간으로 계단, 배관용 덕트, 엘리베이터가 있다. 모두 건물 내부와 방화구획이 설정되어 있지만 이곳으로 연기가 침입하게 되면 연기는 연돌효과에 따라 수직 공간을 타고 상층부로 이동한다. .. 더보기
화재시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되는 이유 건물에서 불이 나면 엘리베이터는 절대로 타지 말아야 한다. 굴뚝효과로 인해 엘리베이터 개구부는 연돌처럼 연기가 가득 차있고, 정전으로 인해 내려오는 도중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비상용 엘레베이터는 비상전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화재시에도 동작을 하나 이는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용이므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아니면 탑승하지 말아야 한다. 연돌효과에 의한 질식 연돌효과(Stack Effect)란 화재로 인해 온도가 높아지면서 가벼워진 공기 또는 연기가 부력으로 인해 수직의 공간을 타고 위로 상승하려는 효과를 말한다. 건물은 대부분 방화구획으로 인해 층별 구획이 되어 있지만, 구획되지 않는 수직의 공간으로 계단과 수직배관이나 전선의 덕트 그리고 엘리베이터 승강로가 있다. 화재로 인해 뜨거워진 연기는 해당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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