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상태를 보고 방화여부 판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장에서 사람의 상태를 보고 방화를 판단하는 정황 증거 손에 생긴 화상 흔적 유류를 뿌려서 불을 붙이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나 장갑에 유류가 묻는다. 그런 줄도 모르고 라이터나 인화성 기구를 통해 불을 붙이면 손이나 장갑에 묻은 유류에 의해 같이 불이 붙는다. 붙은 불을 얼른 끄려고 하겠지만 유류의 특성상 쉽게 꺼지지 않는다. 한번 유증기에 불이 붙으면 계속 기화하면서 화염이 확산되기 때문이다. 비록 장갑에 붙은 불을 껐다 하더라도 화상을 입게 된다. 이런 화상 흔적은 자신이 방화범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일반 거주자가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다가 뜨거운 것을 잡거나 만져서 화상이 생길 수도 있다. 이것만 구분하면 방화범이라는 정황증거가 나오는 셈이다. 옷이나 머리카락의 그을림 화재 현장에서 대피한 사람은 옷, 머리카락이 화재의 열기에 의해 그을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