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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부

가스계 소화설비의 자유유출, 무유출 방식에 대해 방호구역은 특별히 가압 또는 감압상태가 아닌 이상 대기압 상태로 유지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여 가스계 소화설비의 소화약제가 방출되는데, 소화약제의 특성상 방호구역에 방출되면서 체적 팽창을 하게 된다. 이렇게 팽창되는 부피 만큼 실내의 압력이 높아져 공기 또는 소화약제가 방호구역 외부로 새어나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기준으로 자유유출 방식과 무유출 방식으로 구별한다. 어떤 의미인가? 가. 자유유출(Free Efflux) 이란? 자유유출 방식이란 소화를 위해 방사된 가스계 소화약제가 방호구역의 개구부 및 틈새 등을 통하여 방호구역 외부로 자유롭게 유출되는 것을 말한다. 소화약제가 방사되는 초기에는 공기만 누출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 및 소화약제가 같이 누설되는 특징이 있다. 설계농도가 고.. 더보기
방호구역에 설계농도가 빨리 형성되도록 하려면 가스계 소화설비에서 설계농도가 갖는 의미 가. 설계농도란 무엇인가? ① 설계농도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소화농도라는 의미를 먼저 알아야 한다. 화재가 진압되기 위해 필요한 농도를 소화농도라고 한다. 방호구역 내부에 소화약제의 양이 얼마만큼 차지해야 냉각이 가능하고, 부촉매 효과에 의한 소화가 가능한지의 농도(%)를 의미한다. 당연히 가스계 소화약제마다 다르다. 그리고 표면화재와 심부화재에 따라 또 다르다. ② 설계농도는 소화농도에 여유율을 두는 것을 말한다.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농도가 방출되어야 하는데 배관 내 마찰손실로 인해 기화되고, 방출되지 못하는 잔량이 배관 내에 남는다. 또한 소화약제가 헤드로 방출된 이후라 하더라도 개구부나 각종 틈새를 통해 약제가 외부로 새어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방호구역 .. 더보기
가스계 소화설비 작동시험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설계도면과 현장 시공 상태 비교 가. 개구부 및 창문 상태 가스계 소화설비 현장에는 설계도면을 필수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설계도면에서의 조건과 현장 시공 조건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화약제량 및 Soaking Time을 계산할 때 적용했던 조건들이 변하면 소화효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설계에는 없던 개구부나 통기구가 있는지, 배관이 통과하는 부분에 내화구조의 충전물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았는지, 벽체가 완전 접합되지 않고 틈이 있는 곳은 없는지, 창문이 소화약제의 압력에 깨지기 쉬운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도어팬 테스트 이후에 변화된 사항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나. 토너먼트 배관 및 헤드 설치의 적정성 가스계 소화설비의 배관은 토너먼트 배관으로 설계되는데 설계 대비 실.. 더보기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서 개구부와 소화농도와의 상관관계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서 개구부와 소화농도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Soaking Time Soaking Time이란 소화약제가 방사된 후 화재가 진압되고 재발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소화약제의 농도를 유지해야하는 시간이다. 이는 소화약제의 저장량과 실제 방호구역에 의 방사량 그리고 방호구역이 가지고 있는 개구부와 직접적으로 연관을 가진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있어 표면화재의 경우의 Soaking Time은 3분이다. 그러나 심부화재의 경우의 Soaking Time은 20분이다. 표면화재가 질식소화를 우선으로 한다면 심부화재는 질식소화와 냉각소화가 동시에 필요하다. 심부화재는 소화약제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표면은 물론이고 가연물의 심부에 남아있는 불길과 열기를 냉각시키고 질식시키는.. 더보기
소방법에서 무창층에 대한 논란. 왜 그럴까? 해당 층이 무창층이냐 아니냐 하는 논란은 그 필요성이 있다. 적용되는 소방시설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하층이나 무창층에 해당하면 화재로 인한 열이 빨리 축적되고, 유독성 연기의 배연이 제약을 받으며, 실내의 거주자가 피난하는데 상당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소방시설법에서는 지하층이나 무창층의 경우 일반 층의 경우보다 훨씬 강화된 면적을 적용하여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름 50cm 이상의 원이 내접할 수 있는 크기일 것 창문 또는 개구부를 개방했을 때 지름이 50cm에 해당하는 원통(원기둥)이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지름 50cm는 큰 원이 아니다. 보통 체격의 일반 성인이 통과할 수는 있겠으나 덩치가 큰 사람의 경우에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 쉽게 통과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크기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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