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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폭주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실험을 해봤더니 실제 사례와 함께 실험을 해봤더니 가. 소화수를 뿌려보자. JTBC에서는 2020년 12월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뉴스에서는 많은 소방대원들이 전기차를 둘러싸고 소화수를 뿌려보지만 쉽게 꺼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기차에 대한 화재진압 작업은 거의 5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결국 물을 뿌려서 진압되었다기 보다는 배터리가 탈만큼 타고 이제는 탈 것이 없어서 꺼졌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결국 외부에서 물을 뿌려서는 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배터리 내부로 소화수가 침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나. 질식 소화포로 덮어보자.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 큰 소화포(천)을 덮어서 외부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하는 방식이다. 질식 소화포는 돌가루, .. 더보기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이 쉽지 않다는데 전기차 배터리는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나? 가. 리튬이온배터리 (Lithium Ion Battery) 리튬이온배터리는 한번 사용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기존의 배터리와는 다르게 충전과 방전을 지속할 수 있는 2차전지이다. 리튬이온 전지는 에너지 저장 밀도가 높아 작고 얇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으로 제작된다. 휴대폰이나 카메라와 같은 소형 휴대용 기기의 전원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자동차용 배터리로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리튬이온 전지는 한 번 방전된 후 다시 충전할 때 전지의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Memory Effect)가 거의 없고, 자연 방전도 일어나지 않아 2차전지로 사용되기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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